방명록

이쪽이 더 편해보이는군요
오시는 분들은 여기를 방명록으로 써 주세요.
리플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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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의 용동굴이니 성룡은 여기에 모아둡니다.

알바라...헐. 트라우마대극장

그동안의 아르바이트 기록.
요런 포스트를 보고 저도 좀 기록해볼까 합니당~

참고로 저희집은 알바금지가 강해서 시급쎈데는 면접만보고 잡혀들어간적도 왕왕(호프집등 시급쎈데서 일할라 하면 물장사 운운하시면서 잡아갔던 부모님..ㅠㅠ)

1.주유소
생애 최초의 알바.10년전에 했네.
시급 1200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실수해서 휘발유차에 경유넣었던게 아직 기억남.
보름정도 일하고 10만원 정도 받았음.
사장이 지역유지 손자였나 그랬고 내가 일하던데서 차로 40분거리에 주유소 하나 더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가 좀 외진데라 밥먹을때 얘기했다 엄마한테 강제로 끌려갔...진 않았구나.
한참 엄마한테 구박받다가 실장이랑 너무 안맞아서 관뒀는데 남 알바비 일부로 지들끼리 밥사먹고 저거만 줘서 아직도 그 주유소 앞 지나갈땐 이를 감.하루 10시간 이었음.

2.찌라시
정말 그근히 저걸로 먹고살던 시절이...통신사 찌라시부터 학원,우유모집,심지어 단란주점까지 갖은 찌라시를...
저건 시급이 아니라 장당으로 치는게 대부분인데 일부러 시급 골랐음.
다리아프고 힘들어도 8~5년전 시급으로 2500~4000원선.
통신사가 2500원 정도였고 학원이나 우유가 3000원선.그리고 대망의 단란주점이 무려 4000원이었던!!!
한때 사람 싣고 다니면서 타지역 찌라시 돌리는거도 했었는데 당시 핸폰도 없던 극빈층이라 차대기장소 못찾아서 인천 부평쪽 백마장인가부터 부천집까지 걸어서 가봤,....밤 10시부터 걸어서 한 2시에 집에 들어간듯.
단란주점 찌라시는 차로 싣고가긴 했는데 옆동네 공장지대(대학시절 아침운동-산책-코스)라 맘 편히 일했음.
거의 취직전까지 일했지 아마.

3.pc방
휴학하고 밴드삽질할때 총 2번.
처음한데는 작고 사장이 리니지 매크로 걸고 다녀서 일하기는 편했으나 사장 동생+어머니 크리.
사장 동생이랑 대판 싸우고 접음.
여긴 시급 2800원.

두번째는 지금 생각해도 열불나는 곳.
새로 만드는데였는데 자리가 200개 가량에 알바가 주야간 6명정도.
사장은 얼굴은 몰랐지만 대학선배.
시급 3000원이었고 체인점이었는데 내가 경력자에 나이가 많다보니 딴 알바애들이 나만 일시켰...
사장도 자기네 길드원들만 신경써서 짜증나긴했지만 사장동생이 착해서 버텼는데...
체인이다보니 본사 직원이 온다능...
본사 직원이 친해지긴 했는데 어느순간 자르더라...경력자 시급 우대하는게 그리 싫더냐...-_-;;

저 알바중에 마침 유영철 사건이 있었는데 차비아낀다고 퇴근때 걸어가다가 모방범으로밖엔 안느껴지는 남자한테 퍽치기 2회 당함.체구나 스타일이 동일범.
다행이 두번다 근처 주점에서 약주하시던 아저씨들이나 상점가 사람들이 구해줘서 큰 일 안나고 끝났음.
하지만 이후 늦은시간엔 무조건 택시크리.

4.만화가 어시스턴트
역시 밴드삽질하던시절에 당시 신인이던(지금은 중견) 만화가 선생님 어시를 했음....
이건 시급 잘 기억은 안나고 어머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ㅠㅠ
블랙커피 마셔가며 일해야 하는데 밥을 너무 많이..ㅠㅠ거기다 온돌방...
식곤증+따싯따싯=게으르니즘...
결국 노력하지못해 그만뒀지만 아직도 선생님껜 죄송한 마음만...ㅠㅠ

5.갤럽
TM알바 많이 했지만 얜 설문조사라 별격.
시급 5000원.밥 나오고(김밥이나 햄버거에 콜라) 일하기 편했는데 선착순이라 공치는 날도...
대선이나 총선때는 무려 시급 10000원!!!최고였다능!!!
...그러나 2호선에서 하도 치한을 만나서 그만 둠..ㅠㅠ

6.마트
영등포쪽 큰 마트에서 일했음.추석때 너무 고생해서 다음날 하루 쉬었다가 바로 짤림.
시급 3000원 정도였고 과일부라 상처나서 못파는 과일로 포식~
(멜론을 이때 처음 먹어봤다는!!)
집가는 버스가 전철끊긴 직후에 딱 한대 있었는데 소요시간이 거의 1시간....

7.의류업체
대학 졸업반 여름방학에 진짜 열심히 일했음.
현장실습 겸해서 였는데 원래 기간 보름 넘기고 한 한달반.
시급 5천원이었고~
실밥따고 검품하고 짐나르고 다 좋았는데 원단 먼지님이 천식을 자극하셔서 그만 둠.
...근데 살갑게 지낸 경리 언니가 두세달후에 현장실습 보고서 싸인받으러 갔더니 급 싸늘해서 빈정상함.

8.TM
건강보조식품...이라하지요.샘플보내서 맘에들면 사세요~
시급+실적급이었는데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까고 두달 일하니까 사무실 접더라.

모 유선방송 회사 해피콜.만족도 조사.전문 TM업체가 수주받은 건.
시급 5천원.칼출근 칼퇴근의 로망.
원래는 한달 계약이었는데 연락망이 좆 TO THE 망인 관계로 연결안되는 집이 너무 많아서 보름만에 접었음.
대신 성실사원이었던 반수가량이 채용되었음.

그래서 그 회사 들어가서 지금까지 여러부서 전전하며 자~알 다니고 있답니당~

안쓴 알바도 몇 있지만 그건 진짜 욕나오는 거라 쓰다가 열불나서 지웠....
어디로 올릴까 하다 원글도 역밸이니 얘도 역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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